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학교급식에 우리 농산물을 의무적으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17일 위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학교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농수산물을 사용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경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저품질 수입 농수산물 사용에 따른 급식 질 저하나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및 식품 사용에 따른 안전성 문제 등이 지적됨에도 우리 농수산물 우선사용에 대한 법적 근거는 없다.이에 위 의원은 학교가 소재하는 시·도 또는 국내산 농수산물의 우선사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제2공항관련 갈등해소를 위해 공론조사를 요구하자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14일 논평을 내고 “여론조사의 한 종류인 공론조사보다 정책결정 구속력이 훨씬 높은 도민투표가 낫다”고 주장했다.제주도당은 또한 논평에서 김태석 의장이 제시한 공론조사를 두고는 “제2공항 반대 여론에 밉보이지 않으면서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반대여론 회피용’ 꼼수일 뿐”이라며 “진정으로 제2공항과 관련한 공론조사를 실시할 의사가 있다면 공론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의제부터 제시할 것을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밝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제주해군기지 추진과정에 대한 경찰청 인권침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보면 참담하다”며 “정부 차원에서의 제주도와 국가기관에 대한 진상조사를 비롯해 진심어린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39차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최근 발표된 제주해군기지 추진과정에 대한 경찰청 인권침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충격을 넘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번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경찰청 진상조사위원회의 권고사항

지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불법 수출로 반송된 평택항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제주도에 청구하겠다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주도 폐기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11일 제주도민과 원희룡 지사에게 공식 사과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택항에 쌓여있던 불법쓰레기를 전부 처리하였습니다'는 글을 통해 “지난 7일 자로 평택항에 쌓여있던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4600여t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며 “애초 경기도는 이 폐기물을 전수 조사해 출처를 확인하고, 책임이 있는 지자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었

제주도가 지방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방채무관리 5개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0년 재정위기 선언이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외부차입 없는 정책기조와 감채기금 적립으로 채무 조기상환에 노력한 결과, 2018년 말 외부차입금 ‘제로(Zero)’화를 달성하고, 2010년 24.05%에 이르렀던 예산대비 채무비율을 2018년 5.74%(관리채무** 8.48%)로 낮췄다.그러나 오는 2020년 6월 30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주민재산권 해소 등을 위해 반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농정철학과 농정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제주에서부터 바람을 일으킨다.오영훈 의원은 10일 오전 제주대학교, 오후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농정 패러다임의 전환과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오 의원은 특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농업이 가야할 길에 대한 방향과 다양한 의제 설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10일 오전 열릴 특강은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산업응용경제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오후에는 농촌진흥청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김재훈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는 8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오영훈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문상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장애인위원회 김현덕 위원장, 대통령 장애인공약 추진위원회 고관철 위원장, 한국 장애인 부모회 제주특별자치도회 박영재 위원장,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을 비롯해 10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참석해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

2018년 국내 수산물 수입량은 642만t으로 10년 전의 408만t보다 약 57% 증가했고, 제주의 경우 양식광어 수출액이 2013년 476억원에서 작년 296억원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따르면 여기에 양식광어 수출량 역시 2013년 3348톤에서 2018년 2,185톤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이 국내 수산업계가 위기를 맞자 2019년 2월 해양수산개발원(KMI)은 대책으로 ▲생산비 절감형 양식 시스템 구축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위생관리 강화 ▲‘활어’에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2공항 관련 정책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제주도당은 5일 논평을 내고 “5월 23일, 6월 4일 2차례의 ‘기본계획 반영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공청회’가 파행으로 끝났다. 김태석 의장은 문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최소 1번은 공청회에 참석하여 현장 상황을 살폈어야 했다”며 “반대측 단체들이 참여하여 검토위가 정상 가동되는 상황에서, 국토교통부의 일정에 맞춘 제주도의 공청회 개최는 당연한 것이다. 혹시 김태석 의장은 2·27결의안에서 기본계획용역 중단을 요구했기에, 도민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재활용 사용을 위반한데 따른 처벌이 한층 강화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4일 1회용품 무상 제공 등 폐기물을 증가시키는 행위에 부과되는 과태료의 상한선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환경과 상생하는 품격 있는 제주를 만들려는 취지의 일환에서다.2010년 57만명이었던 제주도 인구가 현재 70만명에 육박하며 약 10년 사이 13만명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제주지역 생활폐기물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제주지역 국회의원에게 제2공항 공론조사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제주도당은 4일 논평을 내고 “제주지역 집권여당 소속 3명의 국회의원은 제2공항과 관련한 공론조사에 대한 입장을 도민들에게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며 “공론조사를 실시해야 하는지, 실시한다면 의제는 제2공항 추진 찬·반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국토부가 발표한 제주제2공항 추진 찬·반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공론조사를 실시하지 않겠다면,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과의 입장조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 갑)이 지난달 31일 제22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받았다.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최 측 연합매일신문 김경수 대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가와 사회가 발전하는데 일조를 해 온 노고”를 보여주는 상이라며, “평화와 통일로 가는 큰 역사의 갈림길에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분”들을 위한 상이라고 밝혔다.주최 측은 “대한민국 의정대상 선정은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우리 사회 발전에 뛰어난

서귀포 지역에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등을 만들어 나갈 스타트업 베이가 문을 곧 연다.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에 따르면 창업 불모지에 다름없는 서귀포시에 스타트업 베이(STARTUP BAY)가 오는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는 최근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NH농협 남제주농협 2∼3층에 조성돼 청년기업 36개팀(입주기업 10개팀, 코워킹멤버쉽 26개팀)이 입주해있다.'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는 위성곤 국회의원이 지난 2016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처우가 제도적으로 보장될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지난달인 5월31일 정확한 어린이집 보육실태 조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의 요청이나 협조를 가능하게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를 따르도록 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어린이집 운영을 조사해 ‘보육실태조사’ 자료를 발간한다. ‘보육실태조사’ 자료는 어린이집 운영과 동향을 살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이다.현재 보육정책은 ‘보육실태조사’를 참고해

공직자 승진 심사 과정에 언론의 개입을 막고자 한 강창일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제주시 갑)의 노력이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는 31일 합동브리핑을 통해 민간기관이 주관한 상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특전을 폐지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작년 10월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조선일보가 주관한 청룡봉사상 등 언론사가 주관한 시상이 1계급 특진으로 이어지는 것과 관련, 공공기관의 인사권을 민간에 부여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적극적인 재검토를 요구했었다.심사 과정에서

제주도 내 일본 신품종을 수입해서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전망이다.오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종자판매상이 종자를 취득하여 판매하려는 경우, 그 취득 경로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종자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종자산업법」은 종자판매상이 종자를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할 경우, 해당 종자가 국내 검역검사를 통과했다는 증명 서류와 종자 시료를 제출해서 신고만 하면 판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 합법적으로 종자를 취득했는

더불어민주당과 해양수산부장관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한일어엽협상 지연 대책과 해사고 신설, 양식산업발전법 제정 등이 집중 거론됐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수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산혁신 2030계획에 대한 발제에 이어 참석자들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상대로 수산현안에 질의하고, 장관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한.일 EEZ 어업협상 지연데

제주도내 허파 역할을 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제주시을)에 따르면 28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한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방안 당정협의’에서 2020년 서울시 면적의 절반이 넘는 340㎢의 공원부지가 실효되면 발생할 난개발, 등산로 폐쇄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이날 당·정이 발표한 대책은 크게 △현재 지방채 이자(서울시 25%, 특광역시 및 도 50%)를 서울

농민운동가 출신 허창옥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애도하는 물결이 도민사회에 일렁였다. 28일 제주도의회 앞 마당에서 열린 영결식에 참석한 도민들은 스스로가 눈물로 쓴 부치지 못한 편지를 허창옥 부의장의 마지막 길에 바쳤다. 허창옥 부의장과 함께 농민운동을 했던 고광덕 씨는 “사랑하는 이여! 어디를 그리도 급히 가시나이까? 평생동지 옥임이 누님도, 한품에 다 껴안고싶은 아이들도 놔 두시고 혼자 발길이 떨어지더이까?”라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고씨는 이어 “동지여, 얼마나 고단하고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농민세상, 평등세상을 꿈꾸던 당신의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체육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오영훈 의원은 24일 국가가 운동선수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2018년부터 빙상계와 유도계를 비롯한 체육계 전반에 걸쳐 곪아있었던 성폭력 및 폭력 사태가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었다. 선수 출전권을 권력으로 쥐고 있는 코치 또는 감독이 (미성년)선수를 ‘훈계’한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폭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