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삼도1·2동)과 박원철 의원(한림읍, 이상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주목관아 활용운영방안 제도개선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문화재활용사례를 통해본 제주목관아의 활용과 가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목관아의 효율적 활용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임 교수는 “제주목관아의 담장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제주향교는 28일 대성전에서 공부탄강 2571년을 맞아 추기 석전대제와 공부자탄강 기념행사를 봉행했다.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이 추석을 앞두고 도내 경비부서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28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좌남수 의장과 정민구‧강연호 부의장 등이 제주지방경찰청, 해병대 9여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도 방문해 장병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좌남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 시기”라며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정민구 부의장과 강연호 부의장도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박호형 대표 의원이 오는 28일 ‘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체육이 나아갈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서태범 제주대 교수가 ‘코로나 시대의 제주 체육의 현실과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애리 제주관광대학교 교수, 최영근 제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김운석 제주도 체육진흥팀장, 정찬식 제주도체육회 총무부장, 김철희 제주도 장애인체육센터 관리부장 등이 참여해 체육행사의 전면 취소에 따른 문제점, 향후 펜데믹 현상에 따른 제주체육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이 지난 24일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과 제주지역의 청년정책 및 청년기금 추진 현황 등에 관한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용현 위원(스타트업‘각광’ 대표)과 최강 위원(스타트업 ‘해달프로그래밍’ 대표)이 방문했으며, 이들이 계획한 청년 정책연구의 수행과 제주 청년정책 추진 상황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선 지난 4월에 제정된 청년기금 조성 및 운용 현황에 대한 사례조사와 함께 대구와 제주는 유사한 시기에 조례가 제정되고, 청년정책이 추진되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강철남 의원외 22명이 공동으로 발의한 4ㆍ3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25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 했다.강철남 의원은 “제주 4·3은 70주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로 상징되고 있듯, 4·3의 미진한 과제를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은 한반도 평화와 인권의 차원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배․보상 문제, 불법재판의 무효화, 4·3의 공동체 회복 등이 법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중앙정부, 관련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4·3문제 해결에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제주도의 가용재원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25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제주도와 도의회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시각차가 있지만 ‘e-호조’시스템 입력만으로, 예산편성이 끝난 것이 아니”라며 “불황으로 어렵다는,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미증유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의 입장에서 재정수요가 필요한 곳이라면 가용할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는 각오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좌 의장은 “의료진과

지난 23일 학생인권조례가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보류 결정된 가운데 고은실 의원이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심경을 밝히면서 교육의원 제도 무용론을 제기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고 의원은 25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교육위원회에서 학생들의 청원으로 발의된 학생인권조례가 심사 보류됐다”며 “그 청원에는 1000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의 의지가 담겨 있었고, 3만여 명의 고등학생들을 대표해 22개 학교 회장단이 조례 제정을 요청하는 연서명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 지난 7월에는 상정조차 않더니,

제주도의회 강민숙 의원이 원만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25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지재생사업의 후속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우리 정부는 지난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지난 정부에 이어 현 정부에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수백억원을 투자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지역인 경우 2015년 선정된 옛 제주성 일대 원도심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개의 도시재생사업이 짧게는 3개년부터 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정민구의원과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원철 의원은 28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주목관아 활용운영방안 제도개선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보물 322호 제주관덕정과 사적 380호 제주목관아 일대는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 유적이 그대로 잔존하는 지역으로, 지난 1993년 문화재로 지정돼 복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직영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제주에서 목관아 일대는 최근 도시가 확장되면서 도심공동화라는 대표적 도시환경의 변화를 보인

변전소 이설 문제로 마을 간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제동이 걸렸다. 제주도의회는 주민 갈등 해소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24일 제38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회기 중 제4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내용 동의안’을 심사‧보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한동리 어촌계 소속 해녀 100여명은 제주도의회를 찾아 해상풍력단지 조성 반대 등을 외치며 장시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 ‘드림제주21’ 가을호(통권 제28호)를 24일 발간했다.‘드림제주21’ 가을호에는 강덕환 시인의 시 ‘고향 이미지’를 머리글로 열고, ‘고향에서 느끼는 포근함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았다.첫 번째 특집으로는 ‘코로나, 그 이후’를 다뤘다. 우선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 특별위원회 강성민 위원장의 칼럼으로 향후 불확실성을 해소할 방안으로 제주가 미리 설정해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이어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테크플러스 제주 2020에서 박현영 VA

제주도의회 김장영 의원(교육위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창업 지원 조례안’이 24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이 조례는 창업 활성화와 기술창업의 효과적인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실태조사와 창업교육, 창업시설지원시설의 설치· 운영 및 창업지원 사항에 관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김장영 의원은 “창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생, 청년과 중·장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

체계적인 장애인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박호형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일부개정안을 지난 17일 1차 회의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과 안전관리계획, 장애인체육진흥을 위한 지원 사업들을 반영하고 있다.박호형 의원은 “장애인들의 체계적인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전문 및 생활체육인 양성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체육인들은 일반체육인들과는 다른

제주도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산방온천 방문 사실을 숨겨 방역 혼선을 준 목사 부부(29·33번 확진자)에 대해 고발 조치를 취했지만, 구상권은 청구하지 않아 다른 고발인들과의 형평성 시비가 일고 있다. 일각에선 원희룡 도지사가 교인이기 때문에 봐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24일 제387회 임시회 회기 중 제3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등으로부터 2020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허위 진술로 인해 제

제주도의회가 제주형 지역화폐 발행과 운영에 법적 근거가 되는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하면서 화폐 발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24일 오전 제387회 임시회 회기 중 제5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9건과 청원 2건을 심사했다.이날 위원회는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했다. 현길호 위원장은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도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한 지류형 화폐 발행 문제 등 세밀하고 심도있는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심사보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당초

제주도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정부‧타 지자체 보다 높은 가격으로 구입해 재정 절감 방안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24일 제387회 임시회 회기 중 제3차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보건복지여성국 등으로부터 2020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선 김경학 의원은 독감백신 낙찰 단가 문제를 추궁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백신 낙찰 단가는 8700원이데 반해 제주도 1만5600원에 수급 계약을 맺었다. 경남 진주시(1만3900원)보다도 높은 가격”이라며

제주도가 제주시 세화오일시장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전혀 체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선 시장을 폐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24일 오전 제387회 임시회 회기 중 제5차 회의를 열어 ‘세화마을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세화오일시장 폐지 청원의 건’ 등 청원 2건과 조례안 9건을 심사했다.앞서 제주시 세화리 이장을 비롯한 184명의 주민들은 지난 달 24일 마을

제주도가 비상품 감귤 불법 출하에 대한 과태료를 크게 높여 국내 불법적인 유통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은 피하지 못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24일 오전 제387회 임시회 회기 중 제5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건의 청원을 심사했다.이날 위원회에선 비상품 감귤 유통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비상품 감귤 유통 시 과태료 부과 금액을 상향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올해만 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23일 원도심 창업 거점 공간 W360에서 제주 스타트업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과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반영해 온택트(ontact) 간담회로 운영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스타트업 중에서 제주센터 보육기업인 ㈜컨텍(대표 이성희), ㈜디스커버제주(대표 김형우, 허진호), ㈜카카오패밀리(대표 김정아), ㈜휴플(대표 김홍래)이 참여하여 기업 소개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현길호 위원장은 “도내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