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시갑 단수공천·경선 여부 미확정
민주당, 제주시갑 단수공천·경선 여부 미확정
  • 표성준 기자
  • 승인 2020.01.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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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16일 신년 기자회견 “17일 최고위원회 논의로 결정”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한 제주시갑 선거구의 단수공천 또는 경선 여부를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한 제주시갑 선거구의 단수공천 또는 경선 여부를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제주시갑 선거구에 대한 단수공천 또는 경선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어 4선의 현직 강창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제주시갑 선거구를 포함해 13개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갑은 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전략공천 대상지역으로 최종 확정하는 절차만 남은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전략공천 지역에 대한 단수공천 또는 경선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제(15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는 사고지역과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만 일단 전략공선 대상으로 심의했다”며 “내일(17일) 최고위에서 논의해 그걸 단수지역으로 할지, 경선지역으로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다음 주 공천 신청을 접수하면 단수 신청하는 곳도 있고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전체 253개 중 어림짐작으로 200개 정도의 선거구에서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공천 신청을 접수해봐야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영입인재의 지역구 출마 여부에 대해 “영입되신 분들의 의사를 따라 적절하게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해 제주지역이 포함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대표는 또 총선 승리를 위한 진보정당과의 연대에 대해 “지금은 옛날과 달리 인위적인 정치공학적 연대가 유권자들에게 잘 통하지 않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자연스럽게 각 당이 최선을 다해 지지를 받는 것이 정당한 방법이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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