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명당 30만원 지원약속 지켜진다
학생 1명당 30만원 지원약속 지켜진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20.05.07 14: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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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관련 예산 250억원 담은 추경안 마련


선불카드 형식, 유흥‧학원비 등 일부업종 사용 제한
지난달 24일 제381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답변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제공]
지난달 24일 제381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답변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도교육청이 ‘코로나 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발생한 불용예산 일부를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30만원 정도 될 것으로 보이며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된다.

제주도교육청은 7일 제382회 임시회를 앞두고 25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산안에는 지난달 24일 제381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 과정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밝힌 지원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번 임시회에서 교육감이 밝힌 불용예산 지원금이 추경안에 편성될 예정”이라며 “지원 대상은 도내 만 7세 이상 초중고교생이며, 지원 금액은 학생 1명당 3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7세 미만은 이미 국가에서 40만원 상당의 아동 돌봄 쿠폰을 지급하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앞서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달 임시회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불용 된 예산 일부를 도내 초·중·고 학생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교육감은 “제주교육 총예산인 1조2300억원의 2%(246억원)를 만 7세부터~고등학생까지 모두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개학이 연기된 아이들의 교육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원된 예산은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후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학원, 유흥비 등 일부 업종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도교육청은 관련 예산이 담긴 추경안을 내일(8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 교육감은 오는 11일경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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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20-05-07 1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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