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땜질‧누더기 도로, 이중 혈세 ‘펑펑’
제주 땜질‧누더기 도로, 이중 혈세 ‘펑펑’
  • 최병근 기자
  • 승인 2018.12.06 13: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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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노형지구 배수관로 시설공사’ 1개 차선만 도로 포장

도민들, “아스팔트 도로 겨울철 깨져 사고 우려, 결국 또 공사” 지적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제주도가 배수관로를 매설 한 뒤 도로를 다시 복원하는 과정에서 한 쪽 차선만 아스팔트를 도포해 노면 불균형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과 또 혈세낭비 우려가 나온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6월 12일부터 2019년 6월 11일까지 노형동 일원 대형 신규건축물 및 인구증가에 따른 생활용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생활용수 공급능력을 확대하고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배수관(D400mm·D350mm·D300mm, 각각 3043미터, 2916미터, 815미터)등을 설치하고 있다. 이 공사명칭은 ‘노형지구 배수관로 시설공사’다.

그런데 최근 이 공사가 마무리 된 일부 구간 현장을 찾았지만 아스팔트 도로는 곳곳이 누더기 상태로 ‘땜질’돼 있거나 오수관 뚜껑과 포장된 도로 높낮이가 맞지 않아 운전자들이 차선을 넘는 등 아슬아슬 곡예 운전을 하고 있었다.

특히 공사가 끝난 반대편 차선은 그대로 둔 채 배수관을 매설한 구간만 아스팔트를 새롭게 도포하고 있어 자칫 혈세가 이중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겨울철 눈이 내리고 길이 얼고, 녹음을 반복하면 도로가 갈라지거나 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사 전문가들은 수도관을 매설한 뒤 양쪽 도로 모두를 다시 포장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전문가는 “한쪽만 도로를 공사하면 노면 불균형이 이뤄져서 차량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특히 겨울철 날이 추워지면서 길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아스팔트가 깨지고 갈라져 패일 우려가 높다. 결국 이렇게 한쪽 도로만 공사 하면 나중에 또 다시 양쪽을 새롭게 공사해야 하는 만큼, 한번에 양쪽을 도포하지 않으면 세금 낭비”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상수도부 관계자는 “원래 도로 전체를 포장해야 하는 게 맞다”며 “하지만 제주시가 도로 덧씌우기 공사를 예정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한쪽만 포장했다. 이 매설공사(6.7km)가 끝나고 나면 양쪽 모두 포장할 계획이다. 불편하지만 당분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추진중인 배수관 매설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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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도로가... 2018-12-06 18:25:40
왜이리 도백의 입과 오버랩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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