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 영하로 뚝… 한라산엔 첫눈
제주 산간 영하로 뚝… 한라산엔 첫눈
  • 표성준 기자
  • 승인 2020.11.2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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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영실탐방로를 찾은 탐방객들이 첫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라산 영실탐방로를 찾은 탐방객들이 첫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28일 제주 산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한라산 탐방로에서는 첫눈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제주 산지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윗세오름 -5.9도, 한라산남벽 -5.5도, 진달래밭 -4.4도, 사제비 -4.0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29일 아침에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이 차차 오르겠으나 30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8일 오전 한라산 고지대 탐방로에는 첫눈이 내리고 쌓이면서 주말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겨울왕국 풍경을 선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제주도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3㎝이다.

 기상청은 "모레(30일) 오전 9시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과의 온도차(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산지에는 가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라산 영실
한라산 영실
한라산 영실 탐방로
한라산 영실 탐방로
탐방객들이 눈보라 몰아치는 한라산 영실 탐방로를 걸어가고 있다.
탐방객들이 눈보라 몰아치는 한라산 영실 탐방로를 걸어가고 있다.
한라산 영실 탐방로에서 한 탐방객이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한라산 영실 탐방로에서 한 탐방객이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눈보라 몰아치는 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 풍경
눈보라 몰아치는 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 풍경

 표성준기자 ahsura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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