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선장 살인미수 베트남 선원 징역형
흉기로 선장 살인미수 베트남 선원 징역형
  • 최병근 기자
  • 승인 2020.12.24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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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살인미수 혐의 징역 6년 선고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법원.

일을 못한다고 꾸지람을 받았다는 이유로 선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베트남인 선원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24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23일 오후 8시 30분쯤 제주시 애월항에 정박 중인 목포선적 안간망어선 K호(72t급)에서 선장 B(54)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어획물 하역 작업 중에 선장이 일을 못한다고 꾸짖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선장 B씨는 중상을 입었다. 

재판부는 "A씨가 진정 반성하는지 의문이고 피해자는 상당한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형을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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