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어린이들, 방송출연 사례금 40만원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센터에 기부

신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방송출연 사례금을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온정을 전했다.
서귀포 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 5~6학년 학생들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목요일인 지난 7일 방송에 출연해 받은 사례금 40여만원을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관장 이은경)에 기부했다.
‘미디어 꾸러기’ 활동으로 제작한 학교와 마을 소식이 방송으로 전해졌고, 소정의 사례금도 받았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사례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논의한 끝에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은경 서귀포시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관장은 “학생들이 뜻깊은 일을 하고 그 사례금을 센터에 기탁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며 “겨울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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