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환경 지키는 제주 한우 농가 전국에서 ‘우수’
청정 환경 지키는 제주 한우 농가 전국에서 ‘우수’
  • 최병근 기자
  • 승인 2021.01.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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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농장 전국 ‘청정 축산 환경대상’서 제주 유일 수상

한우 분뇨 퇴비 활용...구좌읍서 자연순환형 농업 고수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덕암농장을 운영중인 고재욱(사진 오른쪽), 한영미 씨 부부.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덕암농장을 운영중인 고재욱(사진 오른쪽), 한영미 씨 부부.

청정 제주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방법으로 한우를 키운 부부가 제주에서 유일하게 ‘청정 축산환경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2일 제주축산농협(조합장 강승호)에 따르면 제주 덕암농장(농장주 고재욱)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이사 김태환)가 주최한 ‘2020년 제3회 청정축산환경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객관성 및 신뢰성을 위해 정부, 학계, 환경단체 등 축산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역예선, 현장평가, 최종심의 등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제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덕암농장은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15년 동안 한우 250두를 키우는 건실한 농장이다. 농장주 고재욱씨는 사육과정에서 발생되는 축산분뇨(퇴비)를 밭에 뿌리는 등 자연 순환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강승호 조합장은 “제주 축산업이 도민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만이 해결책이며, 이를 위해서는 제주 축산업 종사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 600여 농가가 한우를 키우고 있으며 사육두수는 1만5000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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