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11일 지속된 한파와 폭설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제주 동부지역(구좌읍, 성산읍)의 피해 현장을 찾았다.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과 의원들은 한파와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농작물 및 시설피해 접수‧확인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현 위원장은 “농업인들이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라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행정의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상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의 특성상 재해보험 등의 안전장치를 강화하여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하며, 제주지역의 재해 유형 및 강도에 적합한 보험 연구개발 및 기존 재해보험 제도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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