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안덕면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에 발탁됐다.

또한 김희찬 총무과장과 강창식 자치행정과장이 역시 4급인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임명됐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서귀포보건소장으로 직위 승진, 임용됐다.

서귀포시는 13일 1월15일자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총 366명으로, 4급이하 승진 87명, 전보 229명, 도 인사교류 50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시는 종합민원실장에 김용국 공보실장을, 총무과장에는 김용숙 기획예산과장을, 기획예산과장에는 정윤창 녹색환경과장을, 자치행정과장은 김용춘 교통행정과장을, 마을활력과장은 정현부 사무관을, 녹색환경과장에는 고철환 관광진흥과장을 임명했다.

시는 “승진인사는 현안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해 국장(4급) 직위에 3명을 자체 승진하고, 보건·간호·녹지 사무관을 승진 의결하는 등 격무·현안사업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승진 우대했다”며 “다양한 직렬에 승진인원을 배정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 인사부터 도입한 ‘팀단위’희망보직제를 운영해 선호보직, 전문성이 높은 보직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 경쟁을 유도하고 복지,위생, 문화, 도시정비, 교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적격자를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서귀포시 정기 인사 예고자. 

아래 파일은 서귀포시 인사 예정자 명단. 

이기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