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먹자, 제주 한바퀴! #15. 서서방 숯불닭갈비
다 같이 먹자, 제주 한바퀴! #15. 서서방 숯불닭갈비
  • 제주경제신문
  • 승인 2021.01.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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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빈의 맛집칼럼]

주소_ 제주 제주시 신광로 61 1층   전화번호_ 064.743.7745
영업시간_ 매일 00:00 - 24:00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휴무)


오늘 소개할 ‘다 같이 먹자, 제주 한바퀴!’ 맛집은 제주시 연동 시내에 있는 ‘서서방 숯불닭갈비’입니다. 입구가 좁은 골목 안이라 처음엔 위치를 못 찾고 지나쳐 갈 뻔했습니다. 깔끔한 실내와 넓은 오픈 주방, 벽면에는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과 사인이 가득합니다. 

  닭갈비는 소금구이, 보통, 매운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주산 청정 닭고기와 한라산 무항생제 닭으로 만든 닭갈비는 오븐으로 10분 초벌구이 후에 숯불에 올려집니다. 기름은 빠지고 닭고기 육즙만 남은 닭갈비는 얇은 부위는 어느 정도 익혀져 나오고 뼈가 붙은 두툼한 부위는 익히면서 천천히 먹으면 됩니다. 
  초벌구이뿐 아니라 숯불에서도 직접 구워 주시니 닭갈비가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바쁘지 않을 때는 직접 구워 주신다고 합니다. 친절한 설명도 잊지 않으십니다.

  자염 소금에 찍어 먹는 소금구이 닭갈비는 은은한 숯불 향이 입혀져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에 깜짝 놀랐습니다. 갯벌에 있는 바닷물을 끓여서 만든 귀한 자염 소금은 짠맛은 덜하고, 뒷맛이 달짝지근한 감칠맛을 냅니다. 소금에 찍어 먹는 닭갈비는 어떤 양념하고도 어울리는 맛입니다. 

  보통맛, 매운맛 닭갈비는 직접 만든 특제소스로 매우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게 맛볼 수 있습니다. 고소한 김가루 밥은 동글동글 말아서 매운 소스에 찍어 같이 먹으면 막국수와 다르게 닭갈비와 찰떡궁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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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돼지 김치찌개는 끓기 시작하면 올린 생파, 푸짐한 양, 담백한 국물까지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차림 반찬으로 나오는 모든 양념이나 재료는 직접 다 만들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사장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구워주는 맛에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던 ‘서서방 숯불닭갈비’ 지친 일상에 힐링 되는 고마운 한 끼입니다.

  김자빈의 ‘다같이 먹자, 제주 한바퀴!’ 같이 드시러 가실까요?

  우리 일상도 하루빨리 따뜻한 소식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소상공인!!”

※ 본 기사는 제주경제 매거진 28호(2021년 1월 1일자)에 기재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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