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는 ‘자·아·색 찾기’ 이벤트가 추진된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힐링과 치유를 목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관광트렌드에 따라 관내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는 자연의 아름다운 색(자아색) 찾기 사업을 오는 3월 1일부터 진행한다.
시는 초록의 숲과 파란 바다는 물론, 항파두리 참빗살나무숲, 노랑어리연꽃이 가득한 남생이못 등 최근 개별 여행객들이 사진 명소로 새로이 찾고 있는 색상별 관광지들을 찾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일명 ‘자아색 찾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제주시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관광지를 찍은 사진을 참가자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후 제주시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등록하면 된다.
등록되면 심사를 거쳐 매월 말일 제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첨자를 공지하고, 자택주소를 받아 우편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참여시 사진 확인이 가능하도록 계정을 공개(비공개 계정 불가)하고 제주시 인스타그램(instagram.com/wowjejusi)을 팔로우하여 매월 1일 ~ 25일 기간 중 필수 해시태그 사항(#제주시인스타그램, #파랑색서우봉해변, #웰니스관광제주시와함께3월, #제주여행)을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김미순 관광진흥팀장은 “코로나19 일상화로 자연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발굴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관광지들을 선정,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