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도민의견 존중해 국토부가 결정해야”
“제2공항 도민의견 존중해 국토부가 결정해야”
  • 박민호 기자
  • 승인 2021.0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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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의장, 제392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요청
좌남수 도의장. [제주도의회 제공]
좌남수 도의장.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이 제주 제2공항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존중한다면서 국토부에 책임 있는 정책 결정을 요청했다.

좌 의장은 22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제2공항 도민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도민들께서 내주신 의견은 겸허히 존중한다”고 밝혔다.

좌 의장은 “여론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조사를 주관한 지역 언론사를 비롯해서 원희룡 지사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도민사회에 깊이 뿌리내렸던 갈등을 치유하고 도민통합이라는 오직 하나된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국토부는 도민의견을 존중해 책임 있는 정책결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좌 의장은 이어 “도민화합 없인 제주사회는 미래를 향한 길에 단 한 발자국도 내딛을 수 없다”면서 “앞으로 도의회와 도는 도민통합을 이뤄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한 지혜를 함께 발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임시국회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는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좌 의장은 “지난 70여년간 제주도민들의 맺힌 한을 풀어줄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여야합의로 통과됐다”며 “이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통과만이 남아있다. 이번에는 반드시 법 개정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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