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7.67%와 24.04% 집행…“재정집행 수혜 오롯이 시민들에게”

서귀포시가 예산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부문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들어 1분기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부문 재정과 관련해 각각 27.67%와 24.04%를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갖고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 점검 △부진사업에 대한 사업별 사례관리 △이월사업 추진상황 집중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하고 있다.
그 결과, 집행 대상액 신속집행 대상액 5942억원의 27.67%인 1644억원을 집행해 당초 1분기 목표인 23.1%를 초과 달성했고, 소비투자 부문은 대상액 6010억원 중 24.04%에 해당하는 1445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소비투자 부문 1분기 집행 목표인 18.3%를 5.74%p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정윤창 기획예산과장은 “상반기중 신속집행 대상액 5942억원의 64%에 해당하는 3803억원을 집행하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사업과 주요 시설사업 집행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이를통해 재정집행에 따른 수혜가 오롯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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