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룡, “제주 공교육과 국제학교 간 상생해야”
강충룡, “제주 공교육과 국제학교 간 상생해야”
  • 박민호 기자
  • 승인 2021.04.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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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제학교 설립‧운영 조례 개정안’ 발의
강충룡 도의원. [제주도의회 제공]
강충룡 도의원.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도의회 강충룡 의원은 7일 제주지역의 발전과 국제학교 간의 상생 및 제주교육 발전에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는 외국 유학 수요의 국내 흡수를 통한 국부유출 방지와 기러기 아빠 등 가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하지만 국가적 차원에서의 목적은 어느 정도 달성되고 있는 것에 비해 제주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은 부족한 실정이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기존의 ‘각급학교의 외국어 교육지원’을 ‘각급학교와의 상생협력’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방학 중 영어캠프 운영, 국제학교 파견 교사 연수, 상생협력 교육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이제는 제주지역 공교육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서로 ‘윈-윈’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으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방학 중 영어캠프를 중장기로 운영해 방학 중 해외 어학연수에 대한 수요에 대해 부응함은 물론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 제주도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과정중심 평가 운영에 대한 교원 역량을 늘리기 위해 교사의 국제학교 파견 근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선발 인원에 비해 파견 교사가 저조한 실정”이라며 “국제학교 파견 교사 연수에 대해서는 수업시수 조정과 인센티브 제공 등 교사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례개정을 통해 제주지역 공교육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간의 다양한 상생협력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향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국제학교가 제주지역의 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통한 제주교육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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