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문제 제2의 강정으로 변하고 있다”
“제2공항 문제 제2의 강정으로 변하고 있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12.2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석 도의장, 제367회 임시회 폐회사서 피력
김태석 도의장.
김태석 도의장.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재현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태석 의장은 21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제2공항 문제가 제2의 강정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합의에 의해 출발했던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및 기본계획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는 일방적 형태로 활동이 마무리됐다”면서 “이로 인해 다시 단식이라는 극한투쟁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2개월이라는 검토기간 연장문제로 제2공항에 대한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는 지난 3년간의 갈등조정이 무산됐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제 제2공항은 다시 첨예한 갈등을 비행하기 시작했다. 제주도정은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느냐”고 지적하며 “생명을 담보로 한 도민의 행동에 어떤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 길 위의 외침을 계고장으로 틀어막는 모습이 도민과의 소통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석문 교육감을 향해서도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표방하는 교육청에는 임금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교육행정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정문 앞을 지키고 있다”며 “학생 한명 한명을 말씀하사는 이석문 교육감의 배려와 협력은 어디에 존재하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은 다시 한 번 초심의 정책철학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경제매거진 독자가 되어주세요

구독신청
월 만원의 후원을 통해 제주경제 매거진의
독자·후원 회원이 되어주세요.
매거진을 우편을 통해 회원님께 보내 드립니다.

전화 : 064-746-1818 / 팩스 : 064-746-1819
문자접수 : 010-8506-377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매거진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삭제기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39, 5층 501호(노형동,동마빌딩)
  • 대표전화 : 064-746-1818
  • 팩스 : 064-746-181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석홍
  • 법인명 : 주식회사 제주경제
  • 제호 : 제주경제신문
  • 등록번호 : 제주 다 01113
  • 등록일 : 2018-07-25
  • 발행일 : 2018-11-01
  • 발행인 : ㈜제주경제 강창수
  • 편집인 : 이기봉
  • 제주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제주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econom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