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항을 복합형 근린(여객)항으로 전환해 달라”
“애월항을 복합형 근린(여객)항으로 전환해 달라”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12.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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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균 위원장, 김양수 해수부 차관에 건의문 전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28일 오후 강창일 국회의원,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등과 면담을 갖고 애월항에 대한 여객․물류항으로의 기능전환 등 1차 산업 현안해결을 위한 과제해결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강성균 위원장은 “지난 2017년 밭작물 조수입은 5414억원으로 도내 전체 농산물 조수입의 36%를 차지하고, 농가수도 약1만2000 가구에 이른다”면서 “그럼에도 밭작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적 고민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제주 월동채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압도적인 생산물량을 바탕으로 ‘농산물 집산-경매-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궁극적으로 농가의 고령화 문제가 해결되고, 경관자원 유지 등 지속가능한 청정농업제주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농가의 매매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산지경매시스템 도입이 필요하고, 산지 물량 유통을 위해 과포화되고 있는 제주항의 물류기능 분산차원에서 애월항을 여객․물류 기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면담에서 강 위원장은 주민 2020명의 뜻을 담은 건의문을 김양수 차관에게 절달하며, 전달하고 정부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애월항의 기능을 ‘해양관광 복합형 그린항(여객항)’으로의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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