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공개적으로 주민 모욕·무시”
“원희룡 지사가 공개적으로 주민 모욕·무시”
  • 이기봉
  • 승인 2019.01.10 17: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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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 “국토부와 마찬가지로 입만 열면 거짓말” 논평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이 1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부 검토위 활동 연장 활동 중단에 따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제주경제신문 자료사진'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이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부 검토위 활동 연장 활동 중단에 따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어디서 뺨맞고 어디서 화풀이한다는 식의 조롱을 내뱉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역주민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무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하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은 10일 원희룡 제주지사가 도청 기자실에서 제2공항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같이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이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원 지사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거짓말 대잔치를 벌이고 있고, 국토부와 마찬가지로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국토부와 반대위가 제주도를 배제한 채 3개월 동안 15차례 검토위 회의를 했다"며 "속된 말로 어디서(국토부에서) 뺨맞고, 화풀이를 (제주도에)하는 거 아닌가"라며 검토위 연장 요구에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이와 관련,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에 따르면 국토부와 성산읍반대대책위가 제주도를 배제한 것이 아니라 제주도 스스로 참여 자격이 없어 뒤로 물러섰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대책위와 시민단체들이 국토부에 도지사로서 지역주민의 반대 의견을 전달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해 왔었다.

재작년 도청앞 단식농성 당시 천주교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강우일 주교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소수의견으로 폄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적에 원 지사는 “제2공항 사업이 제주도가 하는 게 아니다. 국토부가 모든 걸 결정․진행하는 것이고 그 결정권에 대해 저희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입장이다”고 답했다.

제2공항 건설은 제주도에서 하는 게 아니라 국토부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주도정은 아무런 힘도 없다는 취지의 논리였다. 그런데 국토부와 대책위가 제주도를 배제했다고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희룡 지사는 틈만 나면 제2공항은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계속 밝혀왔었다. 도민의 반대여론과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생활환경의 악화 등을 무시한 채 공항 건설 강행을 계속 밝혀왔었다.

또한 제주도는 작년 3월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전규격공고를 통해 제2공항계획을 기정사실화하고 주변에 신도시를 만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올해 초 시무식에서 원지사는 “제주제2공항은 도민들의 바라는 방향으로 문제를 매듭짓고 새해에는 국책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노골적으로 국토부의 일방통행 입장을 옹호하며 적극 추진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희룡 지사를 포함한 제주도정이 타당성재조사를 위한 검토위원회에 참여할 자격이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와 마치 대책위가 배제한 것처럼 왜곡하고 어디서 뺨맞고 어디서 화풀이한다는 식의 조롱을 내뱉고 있는 것이다. 지사가 공개적으로 지역주민을 모욕하고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지사답지 않은 행동으로,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은 제2공항의 추진근거인 사전타당성 용역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위한 새로운 절차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새로운 협의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청와대가 적극 나서고 필요하다면 총리실 또는 제3의 기구에서 제2공항의 문제를 원점 재검토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은 “원 지사는 국토부에 이러한 대책위의 입장을 적극 전달해야 한다”며 “원희룡 지사가 도민들에게 제2공항 문제를 풀어갈 마지막 기회인지 모른다. 최소한의 지사 역할을 다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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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r 2019-01-12 21:46:40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대화, 소통란것이다. 소통을 하기위해서 당신들은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단지 자신의 소리만 질러 댈라고 소통이란 단어를 쓴다면 당신은 틀렸다. 과연 스스로 진정으로 당신이 정당하다 생각하는가?

도민 2019-01-10 22:55:40
우리집 강아지 이름이 희롱1이다. 이녀석은 종자가 똑똑하다해서 데리고 와서 키웠더니 뻑하면 땅이나 파데고 뼈다귀나 감추는 행동만 해데니 버리지도 못하고 때려서 버릇을 고치자니 웬걸 물려고 덤비네 환장하겠네 여름에 된장을 바르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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