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영관광지 평가 ‘암행어사’ 뜬다
제주 공영관광지 평가 ‘암행어사’ 뜬다
  • 최병근
  • 승인 2019.05.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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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6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2곳 관광지 운영 평가 나서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제주도가 6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공영관광지 32곳 운영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제주도는 효율적인 운영과 경쟁력 강화, 고품질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공영관광지를 평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근무자 친절도 및 적극성 ▲불편사항 처리 ▲관광약자 접근성 개선 및 시설 이용 편의성 ▲관광지내 안내판 등 시설관리 상태 ▲콘텐츠 운영·기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년도 운영평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도 집중 점검해 평가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운영평가 방식은 서면평가(실적 30%, 심의 20%)와 암행평가(30%),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별도의 만족도를 조사(20%)한다.

서면평가는 전년대비 입장객 수 증가율, 세외수입 증가율 등 정량적 실적자료는 도에서 평가하고, 콘텐츠 기획, 운영개선 노력정도, 관광약자 접근성 개선 등 정성적 자료는 평가위원 심의를 거치게 된다. 암행평가는 평가위원들이 불시에 평가 대상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객 입장에서 평가한다.

이와는 별도로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는 평가 대상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1:1개별면접 설문조사를 통해 호감도와 매력도, 재방문 의사 등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관광지 5개소를 선정해 포상할 방침이며, 지적사항이 발생한 공영관광지에는 우수관광지의 사례를 전파해 개선·보완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에서는 공영관광지 32개소에 총 147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현재 각 관광지별 90% 이상 지적사항을 조치했다.

근무 인력 확충이나 시설물 보수·신축과 같은 인력 및 예산이 수반되는 지적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연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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