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제주 미래 위해 제2공항 중단돼야”
녹색당 “제주 미래 위해 제2공항 중단돼야”
  • 김진규
  • 승인 2019.05.24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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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은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제주 제2공항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색당은 “제주는 이미 생태적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제주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은 좋아지지 않았다. 뛰어오른 부동산 값은 제주에 정착해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은 제주의 비전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파괴가 아니라 생명과 평화의 섬으로 자기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2공항 건설을 밀어붙이기 위해 지역주민 간 갈등을 조장하는 행태를 중지하라. 그렇지 않을 경우 녹색당은 원 지사를 심판하고자 하는 제주지역의 활동에 최대한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제주2공항 백지화’를 결의했던 녹색당은 25일과 26일 제주에 모여서 제2공항 백지화 결의를 재차 하는 한편,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시키기 위한 국민 여론을 모아갈 계획이다.

녹색당은 “내년 총선에서도 제2공항 문제를 이슈화 시켜 백지화 시키고, 제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정치적,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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