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푄 현상에 의한 무더운 날씨 지속"
[제주날씨] "푄 현상에 의한 무더운 날씨 지속"
  • 강석영
  • 승인 2019.05.2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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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함.
건조함.

제주지역은 현재 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26일)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건조특보구역이 확대·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는 따뜻한 남서풍 유입에 따라 한라산에 의한 '푄' 현상과 강한 일사가 더해져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푄’ 현상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산을 넘어가면서 고온건조한 바람이 부는 현상을 말한다. 이 ‘푄’ 현상은 내일도 제주도 북부(제주시, 애월읍, 조천읍)를 중심으로 나타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은 내일(25일)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 9시부터 구름이 짙어지고, 모레(26일)는 구름이 많다가 밤 9시부터 흐려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내일(25일) 아침 기온은 16~24℃, 낮 기온은 24~30℃로 평년(아침 최저 15~17℃, 낮 최고 21~23℃)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추자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 및 산불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상은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45km/h(9~13m/s)로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차차 높아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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