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예결특위, 제1회 추경 94억원 손질
도의회예결특위, 제1회 추경 94억원 손질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9.07.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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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준공영제 10억원, 소통협력공간조성 예산 전액 감액
송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송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 이하 예결특위)가 제주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94억원 가량을 조정했다.

예결특위는 10일 제375회 임시회 회기중 제5차 회의 직후 계수조정을 통해 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재정지원 예산 10억원 등 93억9395만8000원을 감액 후 재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20일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5조4363억원 보다 3142억원(5.8%)을 증액한 5조750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에는 일반회계가 2544억원(5.5%) 증액된 4조895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98억원(7.5%) 증액된 8549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이날 계수조정을 통해 54개 사업을 감액했다.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재정지원액(721억1500만원) 중 10억원, 소통협력공간조성 시설 전액(2억원), 평생학습관 건물 임차료 및 이사 용역비, 건물 보증금, 시설정비 전액(2억5100만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사무실 임차료(3억8000만원) 중 1억3000만원, 보리생산 농가 수매가 차액보전액(19억9800만원) 중 2억50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도내 6개 보건소에 편성된 대상포진 백신구입 예산은 일괄적으로 50%씩 삭감됐고, 남부 광역환경관리센터 운영관리비(민간위탁, 70억원) 중 4억원,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위탁관리비(민간위탁, 100억원) 중 6억원도 삭감됐다.

예결특위는 이렇게 감액된 예산을 민간경상보조나 민간자본사업보조, 사회복지사업보조, 주민불편해소 사업 등에 반영했다.

한편, 이날 수정 가결된 추경안은 11일 열리는 제2회 본회의에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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