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어려움,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해야”
“제주의 어려움,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해야”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9.07.1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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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37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인사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의 미래를 위해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11일 제37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저소득층 지원, 생활 SOC 확충을 비롯해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이 예산은 시급한 민생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재정 집행 관리를 강화하고, 기금을 비롯한 보유 재원의 사장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 방향 설정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여러분과 정보를 공유하며, 도민의 뜻이 반영된 ‘도민의 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추경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지적해주신 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들도

향후 도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민선 7기 도정과 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지만,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상·하수도, 쓰레기, 교통, 미세먼지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다른 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선제 대응, 외부요인에 덜 민감한 경제생태계 구축 등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민은 수많은 어려움을 공동체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며, 오늘의 제주를 일궈낸 저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도민 행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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