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복지특별도 완성하겠다”
이석문, “교육복지특별도 완성하겠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9.07.1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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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375회 임시회 본회의 인사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교육특별도를 충실히 완성해 아이들을 정의로운 세계 민주시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11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우리 헌법의 역사는 100년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임시헌장에서 시작됐고, 임시헌장 제1조는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이라고 함’이라고 명시하고 있다”며 “헌법에 담긴 민주공화국의 꿈은 위대한 국민들에 의해 일상의 민주주의로 진전됐고, 그 진전의 중심에는 ‘교육’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0년은 정의로운 세계 민주시민을 키우는 과정이었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노고와 헌신을 다해 아이들의 삶에 따뜻함을 채웠다”면서 “그러나 입시 출제 경향에 맞춘 평가와 수업 체제에서 기대한 만큼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정의와 민주주의는 배려와 협력, 존중의 기반 위에서 꽃을 피운다”며 “교육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업에서부터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따뜻하게 존중해야 한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는 평가와 수업으로 혁신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의원님들께서는 혁신의 희망을 반영해 ‘한국어 IB DP’ 운영 예산을 의결해 주셨다”면서 “이번 예산을 마중물로 하여 스스로 질문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으로 혁신하고, 아울러 교육복지특별도를 충실히 완성하면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충실히 하면서,

안전과 건강, 평화와 행복이 강물처럼 흐르는 교실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100년의 희망을 기억하면서, 교육 본질의 힘으로 우리 아이들을 정의로운 세계 민주시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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