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종합육성체계 확립 필요”
“제주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종합육성체계 확립 필요”
  • 이기봉
  • 승인 2019.11.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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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교수, 제주 국제카지노정책 포럼서 “지역민 신뢰·기업이윤 사회환원 활동” 등 제언
가천대학교 김상혁 교수가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김상혁 교수가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제주지역 카지노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국제적 수준의 카지노 법규와 정책을 개발하고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종합육성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더불어 독립적이고 국제적 수준의 카지노 감독기구와 사전 및 사후 영향력 평가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카지노업감독위원회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해 11일과 12일 제주시 라마라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 포럼’에서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상혁 교수는 ‘카지노산업과 지역사회(경제·사회·문화적 영향을 중심으로)’ 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김상혁 교수는 ”복합리조트란 숙박과 식음료, 컨벤션, 쇼핑시설 및 카지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을 일컫는다“며 ”아시아의 라스베가스 마카오는 2002년 카지노 허가권을 오픈한 이후 아시아 최고의 카지노형 복합리조트 도시로 성장했다“며 ”싱가포르도 2010년 리조트월드 센토사와 마리나베이샌즈를 개장해 관광산업을 재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지역사회에는 카지노와 관련 찬반논쟁이 상존하고 있다“며 ”찬성쪽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카지노 대형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반대쪽은 외래자본 투자로 수익이 해외로 유출과 더불어 지역이미지가 훼손되고 도박중독엥 따른 사회적 비용잉 상승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언급했다.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포럼'이 11일과 12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포럼'이 11일과 12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싱가포르인 경우 국가문제도박위원회(NCPG)가 카지노형 복합리조트 도입에 따른 도박중독율을 조사한 결과, 병적 도박자는 복합리조트 도입이전인 2008년 1.2%에서 도입이후인 2011년 1.4%, 2014년에는 0.2%로 감소했다“며 ”문제성 도박자도 2011년 1.7%에서 도입후인 2011년 1.2%, 2014년 0.5%로 역시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싱가포르 지역인구 10만명당 범죄건수도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카지노가 지역 범죄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지역과 관련, 김 교수는 ”제주지역에서도 중국기업인 랜딩인터내셔널이 제주 신화테마파크는 건설, 2017년 9월 테마파크를 오픈하고 2018년 8월 워터파크 오픈으로 테마파크형 복합리조트로 성장했다“며 ”오는 2020년 제주 드림타워도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추세와 맞물려 김 교수는 ”제주 카지노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국제적 수준의 법규와 정책개발은 물론 독립적이고 국제적 수준의 카지노 감독기구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종합 육성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지역민과 함께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복합리조트 컨텐츠 도입을 통한 이미지 개선을 꾀해야 한다“며 도박중독 예방 프로그램 마련 등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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